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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bryo News & Notice

<네오스팀>으로 돌아온 <포트리스 2> 신화의 ..  [6]
작성자 관리자( )
날짜 200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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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팀>으로 돌아온 <포트리스 2> 신화의 홍찬화

게임프라이데이 2004년 신년기획 '돌아온 게임명인' (4)

“캐주얼이 아닌 정통 RPG로 승부한다!”

<포트리스 2>로 캐주얼게임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홍찬화 씨(32)가 신작 <네오스팀>과 함께 돌아왔다. <포트리스 2>는 오늘날의 CCR을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불후의 히트작. 그는 <포트리스 2>의 베타버전부터 전성기였던 <포트리스 2 블루 V.500>까지 개발과 기획을 총괄했던 장본인이다.

온라인 RPG <네오스팀>으로 돌아온 <포트리스 2> 신화의 주역 한빛소프트 홍찬화 팀장.

스팀펑크라는 독특한 에너지기반의 세계관과 의인화된 동물 종족이 등장하는 <네오스팀>의 게임화면. 현재 개발 중으로 향후 변경될 수 있다.


홍 씨는 지난 2002년 5월 CCR을 떠나 한빛소프트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극비리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오는 4월 온라인 RPG <네오스팀>을 선보일 한빛소프트 게임개발실 홍찬화 팀장을 만나봤다.

▲ 새로운 둥지, 새로운 도전 ‘온라인 RPG’

사실 홍 팀장은 처음부터 게임개발자가 아니었다. CCR도 게임이 아닌 인터넷 솔루션 개발자로 입사했다. 하지만 ‘네츠고’에서 <바둑>게임을 함께 만들었던 강명곤 씨(<건바운드> 개발자)와의 인연으로 <포트리스 2> 개발팀에 합류하게 됐다.

하지만 CCR에서 한빛소프트로 옮긴 뒤 그가 준비한 것은 전혀 뜻밖인 온라인 RPG였다. “원래는 중급 캐주얼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온라인 RPG로 결정했다.”

<네오스팀>의 개발팀원 대부분은 홍 팀장과 함께 <포트리스 2>를 제작했던 ‘마스팀(MARS)’이다. 회사와의 견해차이를 이유로 CCR을 떠났지만 여전히 함께 동거동락하고 있는 것. 특이한 것은 독립한 개발자들이 대게 회사를 차리는 반면에 이들은 모두 한빛소프트 직원으로 입사했다는 사실이다.

“회사 운영이나 재정문제 등의 부담을 털고 개발에 몰두하고 싶었다”는 것이 이유. 현재 홍 팀장과 팀원들은 한빛소프트 사무실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최대한의 자율성 보장이 한빛행의 중요한 조건이었다”는 것이 홍 팀장의 설명이다.

▲ 비디오게임같이 친근한 RPG <네오스팀>

현재 약 1년 반정도 개발이 진행된 <네오스팀>의 주요 컨셉트는 ‘서양 RPG의 세밀한 시스템과 비디오게임 RPG의 쉬운 접근방식의 결합’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RPG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에 쓰인 ‘넷이머스’ 3D 엔진을 사용한 풀 3D 온라인 RPG다.

흥미로운 것은 분명히 만화풍 느낌인데 최근 유행하는 카툰렌더링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3차원 입체에 입히는 그림자체를 애니메이션풍으로 그려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는 홍 팀장은 캐릭터를 강조하는 데 많은 신경을 쏟았다고 밝혔다.

<네오스팀>은 증기기관을 연상시키는 에너지원 ‘네오스팀’을 차지하기 위해 3개국이 국가간 전투를 벌이며 대립하는 세계관과 동물을 의인화한 수인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종족은 인간, 엘프, 맹수류 수인, 난쟁이형 수인의 네가지가 등장하며 기술투자에 따라 직업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방식이다.

홍 팀장은 무조건적인 차별화가 아닌 “기존 온라인 RPG의 성공법칙을 충실히 따르면서 ‘스팀펑크’라는 세계관과 네오스팀 관련 시스템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히고 있다. 네오스팀을 차지한 국가의 유저들은 무기의 특수기능이나 생산시설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 온라인 RPG는 아시아 시장마저 좁게 느껴질 정도로 한국 게임들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무료를 선언하는 게임도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네오스팀>은 메이저리그격인 ‘월정액 RPG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전성기 때 ‘국민게임’이라 불렸던 <포트리스 2>처럼 <네오스팀>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네오스팀>의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주목하자.

이재진 기자<ziney@ilgan.co.kr>

출처: http://ilgan.joins.com/game/200402/05/200402051558170771090000090100090103.html

네오스팀 홈페이지: http://www.neosteam.com